이번 일본여행에서 유일하게 예약해서 갔다 온 장어덮밥 가게입니다.
여기 예약 안 하면 못 먹어요
아래 리뷰 후 예약방법 써놓을 테니 교토가시는 분들은 예약하고 가보세요!
가장 좋았던 점 하면 가게가 깔끔하고 멋있습니다!! 목조건축에 중정까지 ㄷㄷ.. 분위기 있어요
위치 및 외관
외관은 기온거리에 맞게 목조건축물 안에 입점해 있습니다. 기온거리 자체가 저런 고건축으로 쭉 되어있어요.
바닥도 아스팔트가 아닌 게 너무 좋네요!!
구글맵 평점 4.6점으로 꽤나 높은 점수입니다!!
근처 다른 장어덮밥집인 카네쇼(4.0) 보다 더 높네요!!
영업시간은
오전파트: 11:00~오후 2:00
브레이크타임
오후파트: 05:00~09:00입니다
예약방법
타베로그라는 일본 사이트에서 예약 진행했어요!!
한국어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예약했습니다~~!!
근데 메뉴판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는 게 몇 개 없었어요 ㅠㅠ 코스만 선택 가능했습니다 ㅠㅠ
저는 어차피 장어덮밥을 먹을 거였으니까 1번으로 했습니다
메뉴판
대표메뉴 팸플릿이 있고
아래 주류 메뉴판과 음식 메뉴판이 있어요!
어차피 미리 주문을 해뒀기 때문에 볼 필요는 없었지만 한번 열어봤습니다.
장어 덮밥만 단품으로 파는 것도 있네요!
그래서 도착했을 때 메뉴 바꿔볼까 했는데
물어보니까 안된다고 하시네요 ㅠㅠ
실내 인테리어
다른 곳에도 지점이 많지만
여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인테리어가 너무 좋아요~
일본 왔다는 느낌을 팍 받습니다 ㅎㅎ
1층에 닷지석도 있습니다. 예약한 사람들은 다 2층으로 가는 거 같아요 ㅎㅎ
목조건물 내부중정이 사기입니다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유독 일본에 작은 중정이 많더군요...
한국에도 이런 식으로 많이 하면 좋을 텐데
분위기 환기하는데 최고입니다.
음식사진
코스 첫 번째 요리로는 특제 수프가 나왔습니다.
계란찜인데 푸딩같이 만들어놨어요
단품으로 팔기도 하나 봐요
애피타이저를 다 먹을 때쯤에 메인요리가 나옵니다
주걱처럼 생긴 거로 장어랑 밥을 접시에 덜어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코스로 시키면 3종류 사시미가 같이 나와요~
저는 사이드 중 하나인 두부가 너무~~ 맛있었어요
색다른 식감!!
처음에 차 같은 걸 주시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다 마셔버렸습니닿..ㅎ
밥을 다 먹을 때쯤에 오챠즈케가 생각나서
차를 더 달라해서 먹었어요 ㅎㅎㅎ
이거 후식으로 딱입니다!!
옆에 시치미?? 같은 조미료도 있어서 취향껏 뿌려 드시면 돼요
총평:
교토관광지는 워낙 밥집 자리 잡기 어렵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예약할 수 있는 곳 가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키쿠카와는 이곳저곳에 체인점이 있어서 굳이 싶기도 하지만
여기 자리가 너무 좋아요!! 여행 분위기 따라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주변길도 이뻐서 코스짤 때도 편합니다.
추천!
음식점 옆에 시라카와 거리가 있으니 밥 먹고 산책하면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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