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태어나서 어언 30년.
나보다 오래 수원에 있던 가게가 있다.
바로 유치회관!!
백종원의 3대천왕으로 유명한 가게이지만
제가 초등학생일때, 거의 20년 전부터 어른들이 유치회관 얘기를 하는걸 들었습니다.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가게였습죠
수원을 넘어 체인점까지 낸 유치회관 리뷰 하겠습니다.
위치 및 외관
유치회관 본점은 수원에서 한곳!
인계동에만 있습니다!!
네이버에 치면 이렇게 북문 유치회관이 나옵니다.
흔히들 유치회관 짝퉁이라고 하기도하고
가족이 운영했었는데 싸워서 저렇게 됐다라는 카더라도 있고
뭐.. 둘다 오래돼서 진실은 알 수 가없으니.
둘이 맛 차이는 크~게 못느끼긴 하더라구요
근데 본점이 서비스가 나은느낌!
분당과 야탑에도 있는건 이번에 알았네요!! ㅎㅎㅎ
주차
주차는 건물 앞에 세 스폿으로 나눠져있어요
1번. 건물앞.
2번.건물 건너편
3번. 건물 대각선
ㅋㅋㅋㅋㅋ
그냥 유치회관 찍고가면 주차자리는 많다고 보면됩니다.(저녁이후)
토요일이나 일요일 점심엔 진입도 좀 걸립니다... 사람이 많아서 ㅠㅠ
어차피 24시간이니까!! 꼭 점심에 안먹어도 되잖아요~?
사람 많을때 피해서 갑시당
아니면 포장!
포장
포장의 장점이자 단점,
양이 많은 대신
반찬이 없음 ㅠㅠㅠㅠ
엉엉.. 여기 깍두기랑 무생채 좋은데 ㅠㅠ
메뉴
맛집의 메뉴판은 단촐하다.
저거 3개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ㅋㅋㅋ
수육 무침보단 그냥 수육이 더 취향이긴 했어요 쫄깃한게
내부좌석
벽뒤에 공간있어요
보이는 좌석의 1.5배정도 됩니다.
밑반찬
기본으로 후추,소금,청양고추,다데기가 있고
김치종류로 배추김치, 깍두기, 무생채가 있습니다!
테이블 마다 이렇게 놓여져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더 달라고 말할 필요도 없고
셀프바 찾아서 움직일 필요도 없으니!
무생채가 킥입니다.
해장국
선지를 못먹는 사람들을 위해 선지가 따로 준비 됩니다!!
이거 참 맘에 들었어요!!
그치만 저는 다 먹으니까 부어버렸습니다.
스지까지 딱!!
고기 많고 선지 많고!!
성인남자 1인분만 먹어도 굉장히 배부릅니다.
딱 저렇게 있는게 너무 멋있지 않나요
이게 맛집이다 느낌 ㅋㅋㅋ
총평 : 해장국 no1.
너무 자주 간 곳이라 올곧은 평가를 하기 어렵지만, 해장국집 중에서 여기가 제일 맛있습니다.
국물이 맛있다기 보단 선지, 고기질이 좋아요.
24시간이다 보니 인계동에서 술먹고 2,3차로 해장술 먹기 딱입니다. 아주 아주 끝까지 취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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