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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맛집 추천[수원]

수원 맛집 : 탕화쿵푸 마라탕(마라샹궈)

by binem 2022. 7. 30.

가끔 매운게 땡기는 날이 있다

어제가 바로 그날이 였나보다.

평소 마라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았는데

친구말로는 마라샹궈는 술안주로 좋다길래

한번 가보았다.

 

탕화쿵푸 마라탕

원래 다른집을 가려고 했으나

그 집은 소주를 안파는 듯하여 여기를 선택하였다.

 

재료 고르는 곳

나는 이런 구조가 너무 불친절 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마라탕집에 처음 와본 나로선

아무런 설명도 안 해주고

안내도 안 해주니 대충 눈치 보고하는 수밖엔 없었다.

마치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쓸 때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다.

 

단무지도 저기에 숨겨져있었다.

 

꿔바로우

 

먼저 마라향궈를 시키고 약 15분 뒤에 꿔바로우를 추가로 시켰는데

꿔바로우가 먼저 나와버렸다.

다른테이블의 마라탕도 먼저 나오는걸 봐선

마라향궈는 만드는데 25분 정도 걸리나보다.

기분이 별로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또 좋더라

 

마라향궈

 

매운맛 단계는 0~3 단계 까지 있으며

0단계: 담백한맛

1단계: 약간매운맛

2단계: 매운맛

3단계: 엄청매운맛

 

대충 이런 느낌이였다

내가 시킨건 2단계로 먹는데 디지는줄 알았다.

평소 불닭볶음면을 종종 먹는 

맵당당이로서

2단계가 내 한계라고 느꼈다. 

 

2단계는 불닭볶음면 보다 아주 약간 더 맵다고 보면 된다.

다음에 술 없이 마라만 먹고싶을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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