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밴드 하는 친구들과 함께
부산락페스티벌에 갔다 왔습니다!
가는 김에 2박 3일로 여행도!!
1시 30분에 시작하는 한로로를 보기 위해 도착한 시간 1시
입장 대기줄
이게 무슨...??
여태 락페를 5번 정도 가봤는데
이렇게 줄 긴 건 처음 봤어요
들어가는데 20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ㅠㅠ
하마터면 한로로 놓칠 뻔..
md 대기줄
앞에 사람 바글바글해 보이는 거 md 대기줄입니다.
보자마자 포기 ㅠㅠ
알고 보니 사전예약도 있었다는데
내년엔 무조건 하고 가야겠어요
올해 피크페스티벌도 같이 갔던 친구들이라
옷을 맞춰 입고 왔습니다.
그래서 굿즈를 못 사서 더 아쉬웠던 ㅠㅠ
라인업 체크
제가 보려고 찜해둔 밴드들입니다.
다행히 리버나 히든스테이지는 관심이 없어서
왔다 갔다 하는데 크게 멀지 않았어요
너드커넥션 때 리버스테이지 간 친구 얘기 들어보니까
들어가고 나오는데만 30분 걸린다고 하더군요 ㅠㅠㅠ
사람 많고 표검사 다시 해서 ㅠㅠㅠ
제가 부락을 가야겠다 마음먹은 이유!
스파이에어 내한이었습니다.
애니 은혼/ 하이큐 등 주제가로 유명한 밴드입니다.
보컬이 바뀌어서 안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라이브를 보니까 너무 잘하던데요???
세션형들이 엄청 귀여워하는 막냇동생 느낌 ㅋㅋㅋ
이번에 가장 좋았던 건 frederic이었습니다.
부락 온다 해서 처음 들어봤는데
노래가 신나더라고요
"아 이거 라이브로 보면 재밌겠는데?"
역시나 춤추는 밴드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사람들 다 방방 뛰고 즐거웠어요
특히 연주 실력이 미쳐서 음원에 담기지 않는
그 느낌...
제가 밴드를 좋아하는 기준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라이브가 음원과 다르냐입니다.
프레드릭 라이브 미쳤어요...
이번이 첫 내한이라 했으니까
종종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발!!!
깡돼후, 공차떡볶이
저녁은 부스에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역시나 사람 많아 ㅠㅠ
사람없는 부스도 있었는데
무슨 돼지불고기덮밥??
거긴 맛이 영... 양이 영...
그래서 사진도 안찍었어요 ㅋㅋㅋ 최악 중에 최악
깡돼후는 2만원이였고 공차떡볶이는 8천원인가?
그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끝나고 밖에서 제대로 먹는 밥
원래는 끝나고 합천일류돼지국밥집 가려고 했는데
삼락생태공원하고 가까워서 그런지
줄이.. 미쳤어...
거기서까지 줄서긴 싫어서 딴데로 왔어요
주차공간도 넓고 자리도 많아서 꽤 만족했습니다.
위치
내년 부락... 또 가야지...
'여행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1박2일 여행 코스, 맛집 / 숙소 / 볼거리 총정리 -2일차 (8) | 2024.10.26 |
---|---|
경사를 잘 살린 강아지놀이터 애견카페 "테일45" (1) | 2024.10.25 |
부산 1박2일 여행 코스, 맛집 / 숙소 / 볼거리 총정리 -1일차 (9) | 2024.10.23 |
부산여행 : 오션뷰 특화 대형카페 "코랄라니" (4) | 2024.10.12 |
강릉여행 : 1일차(초당 순두부마을 , 커피박물관, 중앙시장, 강문해변) (0) | 2022.07.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