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에 위치한 스페인펍
치즈 하몽 등 와인에 잘어울리는 음식을 찾는다면
여기로 오세요!
1차 만두, 2차 치킨
배 터지게 먹어버린 돼지같은 나를 위해
3차는 조금 가볍게 가기로하였다.
가벼운 안주를 찾던중 한번쯤 가보고싶었던
노체부어에 왔다.
하몽은 보통 멜론에 올려져있는 쬐~~끔만 먹어보고
음식점에서 제대로 먹어보는건 처음이였다.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하지만
어줍잖게 맛없는거로 입맛 버리느니
여기서 하몽에 샹그리아 한잔 때리면
속이 깔끔, 입이 깔끔
너무너무 맛있읍니다.
맥주도 종류가 많고 와인도 종류가 많으니
여러가지 먹어보는것도 좋을듯싶다.
다만 웨이팅 있을시엔 2시간30분 제한이 있으니 참고!!
옛날 주택을 리모델링한 건물 외관이다
반지하와 루프탑까지 있는것으로 보인다.
저날은 비가 왔기에 2층에서 먹었다.
다른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의 콘크리트 마감들을 보면
갈기 작업을 안해 굉장히 지저분한 느낌을 받았는데(음식점 한정)
여기 내부는 콘크리트 폴리싱 마감을 한듯하여
콘크리트 벽임에도 깔끔하단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점은
음악 선곡!!!
음량도 적당해서
얘기하는데 방해되지않고
잔잔하게 브금느낌이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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