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맛집10 수원 맛집 : 탕화쿵푸 마라탕(마라샹궈) 가끔 매운게 땡기는 날이 있다 어제가 바로 그날이 였나보다. 평소 마라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았는데 친구말로는 마라샹궈는 술안주로 좋다길래 한번 가보았다. 원래 다른집을 가려고 했으나 그 집은 소주를 안파는 듯하여 여기를 선택하였다. 나는 이런 구조가 너무 불친절 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마라탕집에 처음 와본 나로선 아무런 설명도 안 해주고 안내도 안 해주니 대충 눈치 보고하는 수밖엔 없었다. 마치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쓸 때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다. 단무지도 저기에 숨겨져있었다. 먼저 마라향궈를 시키고 약 15분 뒤에 꿔바로우를 추가로 시켰는데 꿔바로우가 먼저 나와버렸다. 다른테이블의 마라탕도 먼저 나오는걸 봐선 마라향궈는 만드는데 25분 정도 걸리나보다. 기분이 별로였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분이 또 좋더.. 2022. 7. 30. 수원 맛집 : 삼춘옥, 육회한녀석들, 단술 (육회 맛집) 여태 먹었던 육회집 중에 맛있었던 곳을 골랐다. 남문 맛집 삼춘옥 행궁동 맛집 단술 영통 맛집 육회한녀석들 남문에 위치한 삼춘옥이다. 메뉴는 육회와 도가니탕 등이 있으며 뭘 먹어도 맛있고 소주가 저절로 땡기는 마술같은 공간이다. 진짜 다 맛있으니 행궁동 또는 남문에서 2차로 가는걸 생각해보자 마감시간이 조금 빠른건 아쉽다. 두번째는 단술 말그대롭니다. 술집입니다. 사시미, 육회, 간 천엽, 오징어 등등 여러 메뉴가 있다. 좌석은 매우 적으나 손님도 없던적이 많아서 좌석걱정은 없다. 약간 노포 느낌이니 그점은 알아둬야한다. 육사시미가 맛있으니 추천합니다. 3번째는 영통에 위치한 육회한녀석들 보다 깔끔한 집을 가고 싶다면 육회한녀석들을 추천한다. 색다른 양념장이 있어서 맛있고 특히 메생이와 김을 싸먹는 방식.. 2022. 7. 28. 수원 맛집 : 행궁동 버거스테이지(수제버거) 요새 우영우 김밥집 장소로 핫 한 동네인 행궁동에 위치한 수제버거집. 외관으로 봤을땐 전혀 햄버거 집이라 생각되지 않는다. 내부는 미국 냄새 그득그득 타일과 네온이 확실한 분위기를 내준다. 주방 도 한눈에 보여서 위생 문제도 없어 보인다. 가격은 해쉬브라운 버거 : 7,800 어니언베이컨에그버거 : 9,800 머쉬룸버거 : 10,800 해쉬브라운 버거 : 8,800 감자튀김+미니병 콜라 : 6,000 2번정도 가봤는데 제일 맛있었던건 머쉬룸 버거. 버섯에서 확실한 감칠맛과 향이 그냥 버거와의 차별점을 만들어 준 듯 했다. 이외에도 아보카토버거가 있어서 먹어보려 했으나, 한정판매라 일찍 가지 않으면 먹지 못하나보다... 버거만으로 적당히 배부르고 감자는 그냥 감자튀김 두꺼운맛이여서 개인적으로 감자는 굳이 .. 2022. 7. 24. 수원 맛집 : 권선시장 장어왕 몸보신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 중 맛으로는 어디에도 밀리지 않는 장어! 내 인생 첫 장어이자 종종 생각나서 가게 되는 맛집을 소개하겠다. 원래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첫 장어 도전은 긴장의 연속이였다. 갔는데 못 먹을까봐... 한입 먹어보니 비린맛은 하나도 없고 특히 양념이 입에 너무 잘 맞아버렸다. 혹시나 겁을 먹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도전해봐야한다. 반찬으로 명이나물도 나오는데 그것이 또 고기랑은 기가막힌 조화를 이루지. 생강과 데리야끼 소스도, 동치미도 굉장히 맛있다. 사실 다른 장어는 초밥으로 밖에 안먹어본 사람이라 비교는 힘들겠지만 비린맛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으로서 장어왕은 어디에도 뒤쳐지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남자 4명이서 2kg 정도 먹으니 양 이 딱 좋았다. 물론 국수랑 밥도 먹었지.. 2022. 7. 24. 이전 1 2 다음